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마음이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유방암이 무엇인지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유방암에 좋은음식과 나쁜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환자와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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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진단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서 암의 병기및 유형을 파악하게 됩니다.
● 유방확대촬영술 및 초음파
● 조직 검사
● MRI 검사
● 뼈스캔(Whole body Bone scan)
● CT 검사
● PET-CT 검사
유방암의 종류 (타입)
유방암은 크게 침윤성 유관암, 침윤성 소엽암으로 나눠지며, 암의 크기 및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1기~4기로 나눠지며, 호르몬 수용체와 HER2 수용체가 양성 혹은 음성 반응에 따라 아래와 같이 4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 호르몬 수용체 양성 / HER2 음성
● 호르몬 수용체 음성 / HER2 양성
● 호르몬 수용체 양성 / HER2 양성
● 삼중음성
유방암의 치료
유방암의 치료를 위한 표준치료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 수술
부분절제술 : 종양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위치에 따라서 종양만 제거하여 유방을 보존
전 절제술 : 종양의 크기가 크고, 다수의 종양이 넓게 분포되어 유방 전체를 제거
● 항암 화학요법
선항암 : 유방암 타입을 고려하여 수술 전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혹은 완전관해를 위해 시행되며 환자에 따라서 항암약및 시행 회차는 상이함.
후항암 : 수술 후 시행되는 보편적인 항암 방법으로 수술 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잔존암들의 제거를 위해 필요함.
● 방사선 치료
수술 후 잔여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 방법으로, 주로 부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은 대부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및 항암 치료 후에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며, 보편적으로 20회정도(5주~6주)의 치료가 필요하다.
● 표적치료
HER2 양성 타입의 환자들이 받게 되는 치료법으로 항암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가 높은 편이다.
● 약물치료
표준치료를 마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는 치료법
유방암에 좋은 음식
● 녹색 잎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등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 베리류: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암세포 억제 효과가 있으나, 시판되는 즙이나 가루로 드시지 말고 과일로 섭취하셔야 합니다.
●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 콩류: 이소플라본 성분이 포함된 두부, 된장 등이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강황: 커큐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에 나쁜 음식
● 가공육: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은 발암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고지방 음식: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 튀김류는 암세포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과음은 유방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정제 탄수화물: 설탕이 많은 디저트, 흰 빵 등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염증 반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인스턴트 식품: 라면, 패스트푸드 등은 화학첨가물이 많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그외 : 홍삼, 인삼, 석류, 칡즙, 자몽, 감마리놀렌산 함유식품(달맞이씨 오일), 홍화씨
유방암 진단 후에는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암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6개월 및 1년 단위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실천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며, 전문 의료진과 협력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유방암 극복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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